피부단식은 화장독 때문에 고생하거나, 피부노화가 걱정되는 사람은 물론 피부관리를 특별히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피부관리법이다.
기초화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, 피부가 제 기능을 되찾기까지 겪어야 하는 변화들을 견뎌내기가 쉽지 않을 게 분명하다. 내가 그랬듯 당신도 끊임없이 ‘지금 내가 잘 하는 걸까?’ , ‘이 증상들이 정말 화장품의 독성이 빠지고 피부가 나아지는 징조일까?’ 라고 의심하게 될 것이다.
하지만 한 가지는 확신할 수 있다. 그 과정을 거치고 나면 당신의 피부가 밝게 웃을 거라는 사실이다. 그리고 더 이상 기초화장품을 찾지 않게 될 것이다.
그때가지 ‘피부는 배출기관일 뿐 무언가를 덧발라야 하는 기관이 아니다’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꾸준히 피부단식을 실천하자.
당신을 포함해 독자 여러분 모두 피부단식에 성공해 민낮으로 당당하게 다닐수 있기를 바란다.